우물속에 갖쳐있는 개구리는

우물위에 비추어진 하늘만 본다

광대하고 넓은 세상을 볼 수 없다

나는 우물안 개구리와 같다

좁디 좁은 사고(思考)속에 갖쳐산다

내가 생각하는게 전부다

생각에 발전이 없다

조금만 더 나은 나를 만들고 싶다

그래서 책 한권 글 한줄 보게되는거다

그것이 당장 별 효과를 내지 못하고

제자리 걸음으로 주위를 맴 돌지라도

언제가 우물안 개구리 신세를 면할지,

그런 희망을 가지고

책 한줄 보는거다.